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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RIPIA : Slow down

이다슬

[Future society always a good place?]

기술이 발달하고 사회가 변화하면서 우리는 점점 더 편리해지고 발전하는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발전된 도시라도 일부지역에서는 슬럼화 진행되는 것처럼 기술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사회망에서 벗어난 곳은 항상 존재하고 이에 따라 빈부격차가 심해지거나 지역 간의 불평등이 심화되기도 한다.

또한 이전에 활발하던 산업들이나 기록의 방법, 정보에 접근하는 방식 등 다양한 방면에서 변화가 생기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이전의 것들은 편리함이라는 단어 뒤에서 이용되지 않고 사라지고 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시대적가치가 변화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기술이 발달하고 변화한 미래사회가 무조건적으로 이상향일까 라는 의문점에서 출발하여 프로젝트를 시작하려 한다.

미래사회에서 소외되는 것들에게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들에게 여유를 되찾아주는 체험형 공간, 또 기억되어 질 수 있는 아카이빙 공간으로 나타나는 케어 센터를 제안하고자 한다.

[We invite you to Minori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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